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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글

2012년도 임진년에 4.11총선이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 정치의 격변이 예상되는 총선과 대선을 전후로 여러 사회쟁점들이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은 복지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어서 대한민국 복지의 원년이 될지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고물가·일자리 대란, 전세대란 등이 겹쳐지면서 서민층의 어려움은 최고조에 이른 상태입니다. 사회적 양극화의 심화로 대한민국호의 성장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도 한층 커졌습니다. 지난 12월 말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하층민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년 전 42.4%보다 2.9% 늘어난 45.3%였고,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년전 54.9%에 비해 2.1% 줄어든 52.8%였습니다. 이렇게 시민들의 좌절감이 커지고 있기에 세대간, 계층간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선거를 통한 변화의 열망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곧 나가올 4.11 총선에서는 중앙과 지방을 막론하고 상당한 폭의 총선 물갈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현 정치권에 대한 변화 열망이 높은 만큼 각 정당들의 위기감이 높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총선시국에서 충남대학교 시민사회연구소를 비롯해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대전충청 사회포럼에서는 공동으로 “2012년도 핫 이슈와 전망 -대전․충청지역사회의 총선 쟁점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 여러 시민여러분, 대전․충청 시민사회단체, 언론기관, 정치권 등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모시고 “대전․충청지역사회의 총선 쟁점과 과제”에 대해 뜻 깊은 토론의 장을 갖고자 합니다. 부디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이 자리를 더욱 빛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2년 2월 28일

충남대학교 시민사회연구소장 양해림

대전시민사회연구소이사장 장수찬

대전충청사회포럼 박경올림

2012년도 핫 이슈와 전망 -대전․충청지역사회 총선 쟁점과 과제 토론회

일시: 2012년 3월 15일(목) 13시10〜19:00

장소: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137호)

주최: 충남대학교 시민사회연구소․대전시민사회연구소․대전충청사회포럼

주관: 충남대학교 시민사회연구소

일 정

13:10〜13: 30 등록 사회: 김종남(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

제 1부

13:40〜14:00 개회사 및 인사말

개회사: 양해림(충남대학교 시민사회연구소 겸 대전시민사회연구소장)

인사말: 장수찬(대전시민사회연구소 이사장)

인사말: 박경(대전충청사회포럼 회장)

주제발표

14:00〜114:20 기조발제: 시민사회의 역할과 행복한 복지국가를 위하여 (양해림:충남대 철학)

14:20〜114:40 발제1: 대전 지역의 도시교통(금홍섭: 대전참여연대 사무처장)

14:40〜115:00 발제2: 대전 및 충청지역의 사회복지(류진석: 충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15:00〜115:20 발제3: 지방정치의 현주소(김욱: 배재대 정치학과 교수)

15:20〜115:30 중간 휴식

15:30〜115:50 발제4: 대전지역 언론의 현실과 진단(이기동: 대전충남 민언연사무국장)

15:50〜116:10 발제5: 대전 충청교육문제의 양극화현상 및 진단(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육정책 학과 교수)

16:10〜116:30 발제6: 대전․충청지역의 환경문제 및 생태복지(고은아: 대전환경운동연합사 무처장)

16:30〜116:50 발제7: 대전지역경제의 현황진단 (박경: 목원대 디지털경제학과 교수)

16:50〜117:00 휴식

제 2부

17:00〜19:00 종합토론 사회: 이병채(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김제선(대전풀뿌리시민센터 상임이사), 양흥모(녹색연합사무처장), 김재영(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동석(대전 삶의 논술원장), 박정현(대전시의원), 이광진(대전 경실련사무처장), 정현우(통합진보당 대전지역 사무처장), 이원표(진보신당 대전지역 사무처장)

19:00 만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