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전․충청지역 인권 토론회 취지문
최근 대전․충천지역에 ‘대전․충남인권연대’가 발족하고, ‘대전참여자치연대’ 산하 ‘복지 인권운동본부, 대전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대전 여성인권센터’ 등이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명박 정부에 들어 인권의 인식은, 최근의 민간인 사찰에서 보여주고 있듯이 이미 밑바닥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 정부에 들어, 국가인권위원회가 약자들의 권익을 대변하지 못하고 국가의 하수인 역할을 한 지 이미 오래 되었다. 이러한 단적인 실례는 인권위를 ‘식물’ 인권위로 만들어 놓은 장본인인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연임을 밀어 붙이고 있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이른바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는 의미는, 인간이 ‘그 자체 목적’으로서 존재하며, 어떠한 경우도 타자나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한다.
2012 대전․충청지역 인권토론회는 제1세대 인권으로 대변되는 ‘시민․정치 권리’, 그리고 제2세대 인권으로 대변되는 ‘경제․사회․문화 권리’를 아우르는 토론회를 분야별로 선별하여 개최하고자 한다.
2012. 8. 16.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이사장 장수찬
- ‘2012 대전 ․ 충청지역 인권 토론회’ -
지역사회의 인권을 외치다
▣ 토 론 회 일 정 ▣
▣ 장 소 :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
▣ 일 시 : 2012년 9월 7일(금) 오후 2~6시
▣ 주 최 : 대전시민사회연구소 ․ 충남대학교 시민사회연구소
▣ 주 관 : 대전시민사회연구소
▣ 후 원 : 충남도청
◎ 13:30 〜 14:00 / 등록 및 개회
▪사 회 : 김 종 남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 / 前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개 회 사 및 환영사 : 장 수 찬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이사장 /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
◎ 14:30 〜 18:00 / 주제 발표
▪기조발제 - 양 해 림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소장 / 충남대 철학과 교수)
◈ 왜 인권인가? ◈
▪제 1발제 - 두 오 균 (대전 장애인 권익문제연구소 소장)
◈ 장애아동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 -대전․충남 지역 장애 아동을 중심으로- ◈
▪제 2발제 - 김 병 구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 / 변호사)
◈ 대전․충남지역의 인권과 복지 ◈
▪제 3발제 - 이 상 재 (대전 ․ 충남인권연대 / 사무국장)
◈ 대전•충남인권운동의 현황과 과제-인권교육과 권력기관 감시를 중심으로- ◈
▪제 4발제 - 강 현 수(중부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인권 정책 ◈
▪제 5발제 - 손 정 아(대전인권센터 ‘티움’ 소장)
◈ 대전 지역 성매매여성의 인권 ◈
◎ 16:30 〜 18:00 / 종합토론: 박정현(대전시 시의원)
◈ 박 윤 덕 (충남대 사학과 교수) ◈ 이 진 희 (대전사회복지협회 사무국장)
◈ 김 종 서(배재대학교 법학과 교수) ◈ 김 동 석 (대전 ‘삶의 논술’ 원장)
◈ 유 종 준 (충남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 이 영 아 (대전 YWCA 소장)
◎ 18:00 〜 / 만찬